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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바람을 피는거 같아요.. 도와주세요

익명oLtf 1 20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중학교 3학년 올라가는 여학생 입니다..

좀 더 많은 도움을 얻기 위해 카테고리가 10대 이야기에서 벗어 난 점 양해부탁드려요..

제목 그대로 아빠가 바람을 피는것 같아요.. 대상은 같은 회사 같은 부서 30대 여직원과요..

사실 몇년 전부터 아빠가 조금 수상한 행동들을 보이긴 했어요

몇년 전 술 취해 들어와서 엄마가 그냥 아무생각 없이 본 핸드폰 카카오톡에는 그 여직원과 나눈 대화가 있었는데 저는 자세히 어떤 내용인지는 모르지만 그걸로 엄마 아빠가 많이 싸웠었어요.. 

편의상 여직원을 A라고 할게요..

그렇게 엄마 아빠가 싸운 후로부터, 아빠 핸드폰 어느 부분에서도 A와의 전화 기록, 문자 기록, 카카오톡 기록 등 아무것도 남지 않았지만 아빠는 다른 평범한 여직원과의 전화, 문자, 대화 기록은 그대로 였습니다.

여기서 이해가 안되는게 A와 아빠는 같은 부서로 같은 사무실 안에서 일을 하며 업무적으로 전화, 문자 등을 해야하는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런 기록이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는다는 면에서 아빠는 A와 어떤 내용을 나누었길래 그런 기록을 다 지워버리는걸까요..

이에 대해서 저도 이상함을 느끼고 엄마도 이상함을 느껴 엄마가 아빠에게

'여보, 당신은 A와는 뭐 업무적으로라도 얘기 안해??' 라는 뜻으로 아빠에게 질문을 하면 아빠는 다짜고짜 화를 내세요.. 한숨쉬며 '아 또 시작이네' 이러면서 심한 날이면 엄마에게 욕을 하기도 하면서 싸워요..

그리고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결정적 사건이 터진 것은 이번주 월요일 입니다..

아빠가 새벽마다 동호회같은 운동 동아리(?) 에 가 운동을 합니다

근데 월요일날, 잠깐 사고가 나 아빠는 119에 실려가 일주일 입원을 하라는 결과를 받고, 

엄마는 아빠가 걱정되어 병원에서 전화를 받자마자 병원에 갔습니다.

엄마의 말에 따르면, 아빠는 검사를 위해 방에 들어가고, 아빠의 소지품은 엄마가 다 들고 있었습니다. 그러는 도중, 아빠의 핸드폰에 이메일이 왔고, 아빠의 직업 특성상 이메일은 바로바로 확인해야하기 때문에 엄마가 대신 아빠의 이메일을 열어봤다고 합니다. 

그 이메일은 A씨에게 온 이메일이였고, 내용은

???????????????????????

괜찮으세요??? 어디 편찮으세요?????

이렇게 이메일로 왔습니다. 엄마가 이걸 스크린샷 하여 엄마의 카톡으로 보냈더라고요..

엄마는 물음표가 저렇게 많이 온게 옛날에 있었던 일도 걸리고, 만약 정말 보통의 직장 상사와 여직원이였다면 이런 사적인 이메일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하였고, 

엄마는 아빠가 검사 방에서 나오자 마자 물어보았다고 합니다. 저 이메일을 보여주며.

근데 아빠는 변명등의 것조차도 하지 않고, 바로 'ㅆㅂ 또 시작이야' 이랬다고 합니다.

그래서 엄마와 아빠는 또 병원에서 싸우길 시작하는데, 아빠가 핸드폰, 가방등을 집어 던지며 ~년. 시1발, 썅 등의 많은 상스러운 욕들을 병원에서, 아주 크게 소리지르며 엄마에게 욕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엄마가 '도대체 이 여자는 누군데 당신한테 이런 이메일을 보내?' 라고 물어보자 아빠가 

'이 여자라고 하지마;' 이러더래요.. A는 이제 아빠에게 딴 사람이 여자라고 하면 안되는, 그런 소중한 존재..? 뭐라고 설명해야될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아빠한테 너무 큰 배신감이 들고 이제 저희 집은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또 하나 더 말하자면, 엄마는 그림을 그리세요.. 그래서 가끔 연수처럼 외국에 가시는 일이 있는데, 

그 날도 엄마가 외국에 가 있어 집에 엄마가 없던 날이였습니다. 그 날, 아빠는 20분 가량을 어떤 사람과 '원래 인간관계가 힘든것이다' 등 이런 말들을 하며 인생상담과 같은 대화를 나누더군요.

저는 아빠의 반대편에 바로 앉아있었고, 아빠의 통화 상대로는 여자 목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뭔가 이상함을 그때 느꼈었어요.. 도대체 처음엔 업무얘기를 하다 왜 이런 얘기로 얘기가 넘어가지? 여자 목소린데 여직원과 이렇게 업무적 일에서 벗어난 사적인 얘기를 이렇게 오래 하나? 해서 이상하여 아빠가 그 후 잘때 몰래 아빠 핸드폰 기록을 봤더니 통화 기록에 그 A의 이름이 떡하니 있더라고요..

정말 그 전화하는동안 아빠는 웃음을 잃지도 않고 둘 다 너무 화기애애하게 전화를 했어요..

또, 어떻게 그렇게 다른 여자와 그런 전화를 하는데 딸을 앞에 두고 그렇게 전화를 할 수 있었는지도 정말 어이가 없고..

저와 저희 엄마가 이상하게 아빠를 의심하는 걸까요? 정말 아빠는 그 여자와 아무 사이도 아닌데 괜히 엄마가 의심을 해서 화를 내는걸까요..?

글 읽으시면서 저와 엄마가 이상하다면 옳바르게 제발 말 좀 해주세요.. 오해라고 믿고싶습니다..

정신이 없어 글을 어떻게 썼는지도 모르겠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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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지금은 확실하지않으니 잠자코계시고 확실해졌다면 무조건 엄마편들어요 대부분 남자가바람나면 적반하장하고 큰소리치는경우가 허다한데 이때 자식입장이 매우중요합니다 아빠무조건잘못햇다 엄마한테 그러는거아니다 다시는 우리보고싶지않으면 계속그런식으로 말해라 강하게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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